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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페인 차량 테러 야만적, 강력 규탄"

등록 2017.08.18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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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2017.05.10.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부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관광지에서 발생한 야만적 테러 공격으로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스페인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어떠한 경우에도 테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라며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스페인 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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