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25일 부분 준공
청주테크노폴리스는 2015년 3월 착공하면서 면적을 151만8000여㎡ 계획했었으나 지난해 12월 이를 174만9000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도 애초 2017년에서 2020년으로 3년 연장했다.
시는 최초 분양 계약자들이 예정했던 입주 시기가 도래하면서 공사를 마무리한 151만8000여㎡에 대해 우선 준공 처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지난달 청주테크로폴리스를 1공구와 2공구로 분할했다. 준공 처리하기로 한 1공구의 시설물 인수 부서 현장점검 등 사전 절차도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1지구 용지를 분양 받은 기업 등에게 소유권을 넘길 시기가 됐고, 분양자들의 재산권 보호와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부분 준공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테크로폴리스는 산업 주거 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 산업단지다. 이미 100% 분양한 산업용지에는 전기전자 ·IT분야 1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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