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유성구, 협동조합 청년 타운홀 미팅 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6일 오후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협동조합 타운홀 미팅'이 열리고 있다. 2017.09.06. (사진= 유성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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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조합의 가치 공유를 위한 '청년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 타운홀 미팅은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려 협동조합 창업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선 평소 지역 이슈에 관심이 많은 청년,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등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협동조합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 중구, 행복나눔농장에 소외계층지원 배추 식재
대전 중구는 6일 정생동에 있는 행복나눔농장에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용 배추 5000포기를 심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농장은 2157㎡ 규모로, 봄철에는 감자, 가을철에는 배추를 재배해 수확한 농작물을 관내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중구는 11월께 배추를 수확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김장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5년엔 김장용 배추 6000포기, 지난해엔 5000포기를 재배했다.
◇ 서구,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시행
대전 서구는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비 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참여 노인 300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발된 노인들은 이달부터 4개월간 공원 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3시간 이내, 월 30 시간이며 매달 27만 원을 받게 된다.
서구는 구청과 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70억원을 들여 노인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을 시행중이다.
◇ 대덕구,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 독려
대전 대덕구는 재난취약시설의 타인배상 책임을 의무화한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 책임보험의 의무가입 대상은 100㎡ 이상의 1층 음식점, 숙박업소, 15층 이하 아파트, 장례식장, 주유소 등 19종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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