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성진 사퇴, 더 이상 국정혼란 초래되지 않길"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 듣고 있다. 2017.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은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더 이상 인사난맥에 따른 국정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꼼꼼한 사전검증과 함께 인사시스템을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물어줄 것을 강력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 결정을 존중하고 본인이 있었던 교육현장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과 청와대는 자격과 능력이 충분한 장관 지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정부가 가장 야심차게 준비했던 신생부처"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애타게 부처의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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