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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뉴욕 트럭 돌진, 한국인 피해 없어"

등록 2017.11.01 0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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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에서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은 통학 버스 한 대가 범행에 사된 트럭에 치여 훼손된 모습. 2017.11.1.

【뉴욕=AP/뉴시스】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에서 트럭 돌진 테러가 발생해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은 통학 버스 한 대가 범행에 사된 트럭에 치여 훼손된 모습. 2017.11.1.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일(한국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트럭 돌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경찰 당국을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뉴욕 맨해튼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트럭 한 대가 자전거 도로로 돌진한 후 통학버스와 충돌했다. 이후 총격전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당국은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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