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조폭 120명 검거해 15명 구속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대전 서구의 한 거리에서 상대조직원을 집단폭행하고 달아난 조직원 8명을 구속했다.
또 가출청소년을 모집해 노래방 도우미나 성매매를 시킨 조직폭력배 4명도 검거했다.
이밖에도 조직원들의 기강을 잡는다는 이유로 둔기로 집단 폭행한 9명을 검거했다.
검거 이유로는 폭행·협박이 120 명 중 87명 (72.5%)으로 가장 많았고, 갈취 25명(20.9%), 보도방 운영 7명(5.8%)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14명, 30대 2명으로 조사 됐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폭력배들의 각종 불법행위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단속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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