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교통수요관리 최우수구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상금 2억원을 포함한 교부금 12억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동작구는 신규참여 기업 발굴, 교통량 감축사업 설명회 개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물 점검 강화 등 교통량 감축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요관리 분야에서는 요일제·2부제 적용, 주차유도 시스템 도입 등 기업체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였다. 관내 7개 공동주택에 나눔카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민간참여를 유도했다.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 캠페인 개최, 전통시장축제와 연계한 '차 없는 거리' 행사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관내 기업들과 교통흐름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교통행정과 유재문 과장은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과 한마음으로 노력한 정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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