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여야 5당 대표 오찬 회동 100분만에 종료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와 차담을 마치고 함께 환담을 하며 청와대 본관 오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100분간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새 정부 들어 정당 대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당 대표 초청 대화'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 예정 시간보다 10분 길어졌다. 문 대통령과 정당 대표들은 본관 충무전실에서 사전 차담회를 가진 뒤 인왕실에서 오찬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마친 뒤 정당 대표들은 국정 현안에 대한 공개발언을 돌아가면서 했다.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오찬장에서 대북 특별사절단 성과를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2018.03.07. [email protected]
이날 오찬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이용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 등 각 당 대변인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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