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제60회 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모집 등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4일까지 ‘제60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아랑규수. 2018.04.25.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 밀양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영남루 등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랑규수 선발대회는 196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아리랑 대축제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정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선·미·정·숙 5인의 아랑규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사전심사를 통과한 15인의 규수들이 아리랑 대축제 기간인 다음 달 20일 영남루에서 서로 재예를 겨루어 최종 5인의 규수가 선발되어 대관식을 통해 아랑규수로 최종 선발된다.
아랑규수로 선발되면 상금과 함께 1년 동안 시 홍보사절과 지역 특산물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내·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17세 이상 28세 이하의 미혼여성과 출향인의 자녀로 다음 달 4일 오후 5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 직장 등을 통해 문화원 또는 시청 문화관광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miryang.kccf.or.kr/)와 시청 홈페이지(http://miryang.go.kr)에서 내려받아 밀양문화원(055-354-3009) 또는 시청 문화관광과(055-359-5649)로 문의하면 된다.
◇고품질 기능성 브랜드 쌀(골든 퀸2호) 첫 모내기
밀양지역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4일 상동면 고정 고품질 기능성 브랜드 쌀 생산 시범단지인 고정 지역 16ha 계약재배 단지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4일 올해 첫 모내기 현장인 상동면 고정 고품질 기능성 브랜드 쌀 생산 시범단지를 방문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2018.14.25.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모내기한 벼는 추석 전인 9월 중순께 수확할 예정으로 예상수량 100t 정도로 전량 수매계약을 완료했다.
◇하남 뚝방 주말 장터 개장
밀양시 하남읍은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하남 뚝방 주말 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말 장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수산시장 뒤편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지역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장터는 시민이 직접 생산한 감자·양파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임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벤트 행사로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를 주말 장터에 참여한 사람만 시장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 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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