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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야간에 횡단보도 '불 밝힌다'…LED 조명 설치

등록 2018.05.14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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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회단보도 집중조명시설.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회단보도 집중조명시설.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야간 조명을 하는 등 교통 선진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통 선진화 개선사업은 야간운행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횡단보도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교통환경이 취약한 금릉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7곳의 기존 횡단보도 등에 집중성과 조명 효율이 우수한 집중조명(LED)으로 교체한다.

금릉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기업도시 내 교차로 3곳에는 신규로 집중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차량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연수7단지삼거리, 연수아이파크삼거리, 칠금사거리에는 전방신호등을 설치하고 신호등기구 20조를 교체해 주행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9000만원을 들여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택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을 확대 추진해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억3000만원을 들여 205곳의 횡단보도에 집중조명 375개를 설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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