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협, 자몽프로젝트 ‘051영화제’ 개최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캠페인 2018자몽(自夢)프로젝트 '051영화제'의 ‘51초 복지영화’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06.13. (포스터 = 사회복지협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우리가 누리는 복지를 스스로 꿈꿔 보자’는 취지의 ‘자몽프로젝트’는 2016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열린다.
시민이 꿈꾸는 복지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051영화제’는 지난 해 첫 영상작품 공모에서 총 60개 작품이 출품돼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051영화제’는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51초 복지영화’를 공모해 수상 작품을 선정해 ‘복지 미디어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부산의 복지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전화 지역번호(051)이자 ‘51초 영화제’를 의미하는 ‘051영화제’는 ‘내가 꿈꾸는 부산의 복지는 (무엇)이다’를 주제로 오는 7월 한 달 간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공모한다.
출품된 영화는 전문가심사와 시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본상과 특별상 등 총 10개 부문의 작품을 선정, 9월 8일 오후 영도구 봉래동에 위치한 수영장개조카페 ‘젬스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부 최우수작품상에 300만원 상금과 부산시장상 등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126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051영화제는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영화제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http://bswi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규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메시지가 또 다른 시민들에게 전달돼 모두 복지부산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051영화제’의 취지”라며 “올해 자몽프로젝트 ‘051영화제’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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