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美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한·미 동맹 강조
데이비드슨 사령관 "한미 긴밀한 공조 연합방위태세 유지"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필립 데이비드슨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환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8.06.25. [email protected]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인도·태평양사령부의 기여를 평가하고, 데이비드슨 사령관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과 이행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비드 사령관은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인도·태평양사령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프로세스가 지속 순항하는 데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도·태평양사령관으로서 양국간 빈틈없는 공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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