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유엔 참전용사 추모식 불참···낙뢰 탓에 이동 제한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사진=뉴시스DB). 2017.11.29.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상악화로 (부산으로 이동할) 헬기가 대기중에 있다가 변경이 됐다"면서 "대통령이 부산에 못 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최종판단은 경호처에서 헬기 대기 중에 내렸다"면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문 대통령을 대신해 행사를 주관해서 약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낙뢰 때문에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이어서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