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주거취약계층에 5000만원 기부

【서울=뉴시스】 최강창민, 듀오 '동방신기' 멤버. 2018.05.03. (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서울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상임대표 김상도)는 최강창민이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해 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강창민은 "무더위가 절정을 달리는 중복, 무더위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돕겠다"며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최강창민의 기부금으로 선풍기, 냉풍기, 소형냉장고, 제습기 등 물품을 마련해 다음달 초까지 지하방, 고시원, 여인숙, 천막 등에 사는 주거취약계층 450여가구에 전달한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주거상실위기가구 긴급지원을 수행하는 서울시 민간위탁주거복지센터 모임이다. 협회는 현장사례를 통한 주거권옹호, 주거지원을 위한 자원발굴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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