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아이스버킷 동참한 충주시장과 시의원들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13일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루게릭병 환자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중근 충주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용학 충주시의원(왼쪽부터)이 시원한 물 세례를 받고 있다.2018.08.13.(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 조길형 시장과 조중근·정용학 시의원이 루게릭병 환자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시장 등은 13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루게릭병 환자 돕기 릴레이 기부 캠페인 동참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물세례'는 지난 8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나섰던 곽명환 충주시의원이 조 시장과 두 시의원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한 데 따른 것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6월 시작된 캠페인이다. 머리에 얼음 물을 뒤집어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13일 충북 충주시청 광장에서 루게릭병 환자돕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조중근 충주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용학 충주시의원(왼쪽부터)이 물 세례를 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2018.08.13.(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찬 얼음물이 몸에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의미다.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들어 이 캠페인 참여자가 부쩍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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