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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 호응

등록 2018.08.19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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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의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중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를 운영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7월 각 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돌봐줄 수 있는 시설을 공개모집했다.

공개모집 결과 총 25개 시설이 마을학교로 지정됐고 492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냈다.

 이들 시설에게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영어뮤지컬과 검도, 숲체험, 창의미술, 요리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돌봄형 마을학교 우수 모델을 개발해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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