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웅웅웅~" 창원서 아파트 공사 소음에 주민들 "못살겠다" 호소
창원시 "시공사와 원만한 중재통해 해결 노력"
현대건설 "안전진단업체 등 통해 점검하고 있어"
[창원=뉴시스]김기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아파트 현장 인근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2024.10.03. [email protected]
3일 창원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공사에서 소음측정기 설치 및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 관련 부서와 협의해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관련된 소음·분진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피해 주민과 시공사 간 중재 실시 등 원만한 문제해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뉴시스]김기진=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공사 현장[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아파트 현장 인근 주민의 집[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아파트 현장 인근 주민의 집[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 아파트 현장.2024.06.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들 민원에 대해 현대건설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 시작과 함께 사전조사대상 주택에 한해서 안전진단업체와 함께 골조 공정이 완료되면 크랙 등 피해 상태에 대해서 체크하고 있다.지난 8월에 데이타 수집은 마쳤다. 9월에 자료 작성을 했고 손해사정사를 투입해 자료를 보강한 후 본사 결재를 득하고 보상 결정이 나면 빠른 시간내 주민들과 보상에 대해 접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이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주민들과 수시로 밀접하게 민원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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