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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국 경제지표, 체감경제 간 온도 차 크다"

등록 2018.09.01 16: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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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인사말에 박수 보내고 있다. 2018.09.0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인사말에 박수 보내고 있다. 2018.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홍지은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경제지표와 체감 경제 간 온도 차가 크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김 부총리가 '향후 경제 운영 방향-한국 경제 체감온도 높이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말했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지표는 나쁘지 않고 예를 들면 성장률, 수출(실적) 등은 나쁘지 않지만 일자리나 소득분배 등 체감경기가 매우 나쁘다"며 "구조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이 같이 맞물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홍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일자리 총력전 ▲경제활력 재고 ▲경제운영 패러다임 변화 ▲거시 경제 안정적 관리 등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당에는 2019년도 예산안과 세제관련 법안 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8월 국회 내 처리가 무산된 규제혁신 법안 신속 처리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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