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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사회적 활동 우수하면 회계투명성도 높아"

등록 2018.09.20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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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사회적 활동 우수하면 회계투명성도 높아"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기업은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할 목적으로 일회성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기업보다 회계투명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5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사회공헌활동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조직 가치와 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최근의 회계개혁,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 향상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도 최근 시장 변화를 기회 삼아 정책과 목표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분석은 경실련 산하 경제정의연구소(KEJI)가 매년 발표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 우수기업 200개사'를 참고했다.

이 밖에도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5호는 감사위원회 모범규준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감사인 선임 절차 및 효과적인 감사위원회 회의를 위한 전략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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