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동연 부총리 "우즈벡, '신북방정책'의 핵심 동반자"

등록 2018.10.12 20: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MF·WB 연차총회 참석, 홀무라도프 우즈벡 부총리와 면담

【서울=뉴시스】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웨스틴호텔에서 홀무라도프 우즈벡 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서울=뉴시스】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웨스틴호텔에서 홀무라도프 우즈벡 부총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발리=뉴시스】김경원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우즈벡은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중인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홀무라도프 우즈벡 부총리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와 홀무라도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월 제1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계기로 '한·우즈벡 부총리 면담'에 이어 세 번째다.

김 부총리는 세 번째 만남으로 양국의 신뢰와 우정이 더욱 투터워졌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한 뒤 지난 2월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때 합의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홀무라도프 부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홀무라도프 부총리는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한다며 GTL(Gas to Liquid)사업 등에 한국의 지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층 더 높은 협력 관계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