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지역 지원 등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지역 지원
경기도는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5000만원 상당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8일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진도 7.5)과 쓰나미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
도는 올해 국제개발협력사업(ODA) 예산 가운데 긴급구호비로 배정된 5000만원 전액을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 지역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안으로 긴급 사업자공모를 열어 현지 사무소를 보유한 민간단체(NGO)를 선정하고, 이들을 통해 텐트나 식수 등 5000만원 상당 생필품을 보낸다.
한편 도는 2005년 인도네시아, 2015년 네팔에서 지진이 발생한 때에도 구호 물품을 지원했었다.
◇‘만학도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만학도 체험수기’ 공모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만학도 수기집 사업의 한 부분으로 진행된다. 작품이 선정되면 수기집에 실린다.
공모 주제는 ‘가족’이며 분량은 A4용지 최대 7매다. 다음 달 7일까지 접수한다.
참가하려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글을 쓴 뒤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14일 오전 10시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모두 30개 작품이 뽑힌다.
도는 12월 첫째 주 선정 작품을 담은 수기집의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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