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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생교류 플랫폼 '상생상회' 개관

등록 2018.10.3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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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종로구 안국역에 개관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종로구 안국동에 상생상회를 연다. 2018.10.3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종로구 안국동에 상생상회를 연다. 2018.10.3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지역의 농·특산물, 지역축제, 관광자원, 문화콘텐츠 등을 만날 수 있는 '상생상회'를 다음달 3일 종로구 안국동(율곡로 39 안국빌딩신관)에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의 상생, 농어촌의 경제적 활력증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공유 등을 위한 거점공간이다.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상생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상생상회는 일반시민과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접근가능한 안국역 1번 출구 옆 지하 1층, 지상1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유리한 접근성을 활용해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주 타깃으로 지자체 추천 등을 통해 입점된 농특산물 등의 지역자원 판매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1층은 목적성 방문을 유도하는 공간으로서, 문화관광 등 지역자원 전시 홍보, 지역과의 소통과 커뮤니티 등이 이루어지는 '지역민들의 사랑방' 기능의 오픈스페이스, 지역의 식재료 생산자 및 셰프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운영된다.

 지역간 커뮤니티 및 교류공간의 특성에 맞는 서울청년과 지역 청년농부의 만나는 교류행사는 물론, 국화축제전, 로컬 맛 지도전시 등 기획전시 또한 지하공간에 마련돼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지역 간 상생, 도농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자원 교류의 공간"이라며 "상생상회를 통해 지역 농어촌의 사회·경제적 활력 증대, 농어촌의 부존자원 유지·발전이 이뤄지는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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