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 국제연수 정책포럼' 개최

서울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국제연수 성과점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복지 박람회'에서 민선 7기 서울 미래 복지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2018.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1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국제연수 성과점검 및 향후 전략적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8 서울 국제연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본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 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1일에는 오준 前 UN대사와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의 기조 강연과 국제연수 동창생의 사례발표,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2일에는 서울시 우수 정책현장인 디지털시민시장실을 견학한 후, 한복을 갈아입고 古宮(경복궁)에 들러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김장문화제에 참석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김상한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시 우수정책을 세계도시와 공유하는 국제연수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전략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재원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세계도시의 상생발전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