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롯데케미칼 임병연 신임 대표
화학분야 전문가, 1986년 호남석유 입사
롯데그룹, 컨드롤타워 두루 거쳐
【서울=뉴시스】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신임 대표이사로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을 19일 내정했다. (사진=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19일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호텔롯데, 롯데카드 등 식품·화학·서비스·금융 부문 30개 계열사의 2019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부와 석사를 전공한 뒤 KAIST화학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신규사업,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까지 KP케미칼 기획에서 근무했다.
이후 롯데정책본부 국제실, 롯데미래전략센터장, 롯데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 등을 거치면서 그룹 컨트롤 타워의 요직을 거쳤다.
특히 임 대표는 2017년부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을 맡아왔다.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은 재무혁신실과 함께 그룹 계열사 인수·합병(M&A) 등 굵직한 투자 전략 등을 컨설팅하고 관리하는 핵심역할을 하는 곳이다.
임 대표는 이번 인사로 다시 '전공'인 화학분야로 돌아가 롯데그룹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롯데케미칼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1964년생 ▲서울대 화학공학 ▲서울대 화학공학(석사) ▲KAIST화학공학(박사) ▲1989년 호남석유화학 연구, 신규사업 입사 ▲2005년 KP케미칼 기획 ▲2009년 롯데정책본부 국제실 ▲2012년 롯데미래전략센터장 ▲2014년 롯데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