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금천구청장, 주민에게 구정 묻는다
2월11일부터 28일까지 유성훈 구청장 10개 동 소통행정
대형종합병원 유치 등 구정 주요사업 주민에게 직접 설명
【서울=뉴시스】 금천구민과의 대화. 2019.02.07. (사진= 금천구 제공)
'구정을 주민에게 묻는다'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구정 주요사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마련됐다.
구는 경로당, 학부모, 마을활동가, 통・반장, 주민자치회, 직능단체 회원 등 다양한 계층 지역주민 150여명을 만난다.
각 동별 행사는 마을의제 등 '동정 업무보고', '주요 현안사업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금천구 주민과의 대화. 2019.02.07. (사진= 금천구 제공)
구는 또 지난달 주민 건의사항 게시판을 각 동 민원실, 자치회관 등에 설치했다. 건의사항이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골목 담벼락' 게시판이 운영된다. 마을자치과 '금천1번가팀'은 행사기간 각 동주민센터 앞에 주민제안 접수장을 운영한다.
금천구청 마을자치과(02-2627-104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항상 현장에서 소통하는 골목 구청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2019년을 행복도시 금천으로 가는 토대를 조성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공감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을, 금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