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정박 해상크레인 발전기서 화재, 진화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9일 오후 7시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500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해상크레인 A호(1420t)의 선미 외부 갑판에 설치된 발전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2019.02.10. (사진=부산해경 제공)[email protected]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으로 보내 소방과 합동 진화작업을 벌여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양오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자인 A호의 당직 선원은 부산해경에 "선내 전기가 끊겨 확인해보니 선미 외부 갑판에 설치된 발전기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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