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비핵화는 북한 국민 밝은 미래 도모"
"북미 정상회담서 비핵화 논의 진전 있을 것"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NBC와의 인터뷰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낙관하며 비핵화를 통해 북한 국민의 밝은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NBC 방송 캡처> 2019.02.21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북한 비핵화)이 우리가 미국 국민을 위해 얻어야 할 것이며 미국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는 핵으로 무장한 북한의 위협을 줄어야 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논의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렇게 되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꾀할 수 있고, 북한 국민의 밝은 미래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의 종전 선언과 주한 미군 규모 감축에 대한 미 정부의 입장에 대해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그런 협상건에 대해 말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협상에 들어갈 것이며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역사적인 진전을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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