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내 첫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 참관
해군 임관식 후 김해공항서 정 실장과 내·외부 둘러봐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해군 임관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김해공항에서 대한민국 최초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Cygnus)'를 둘러보고 있다. 2019.03.0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해군 임관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김해공항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공중급유기인 KC-330 '시그너스'(Cygnus)를 둘러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공군 2호기에 타고 있던 문 대통령이 김해공항에서 점검 중이던 KC-330을 본 후, 동승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즉석에서 참관을 제안했고, 지상의 공중급유기를 둘러보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해군 임관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김해공항에서 대한민국 최초 공중급유기 KC-330 '시그너스(Cygnus)'에 올라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2019.03.0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KC-330은 공군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1호기다. 올해까지 총 4대를 인수할 예정이다. 최대 체공 시간은 20시간이며, 우리 공군 전투기의 작전시간 증가는 물론 작전 임무 지역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미사일 회피 능력과 300명의 병력, 45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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