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 2단계 선정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단계평가를 통과해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위덕대학교 전경.2019.03.29.(사진=위덕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단계평가 결과, 기존 LINC+ 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0개 대학 중 위덕대학교를 포함 16개 대학이 2단계 진입에 성공해 향후 3년(2019~2021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LINC+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재정지원 사업이다.
위덕대학교 LINC+ 사업단은 2단계 사업부터 기존의 ‘공정자동화용 EIC트랙’ 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저장시스템 트랙’ 뿐 아니라 4차 산업에 대비한 융합트랙 2개(휴먼스마트전자기기융합트랙, 레저관광슈퍼바이저융합트랙)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의 4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사회맞춤형 융·복합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도 도울 계획이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1차 단계평가의 결과는 위덕대학교가 지역사회와 상생해 이타심과 현장실무를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는 가치창출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에 4차 산업 대비를 위한 2개의 신규 융합트랙을 추가 구축한 만큼 향후에도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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