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해운대 산불현장서 재발화…2시간 만에 진화

등록 2019.04.03 22:53: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 일대 산불 현장에서 이틀 동안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53사단 장병들이 잔불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산불 발생 18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정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4.0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 일대 산불 현장에서 이틀 동안 진화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53사단 장병들이 잔불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산불 발생 18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정리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4.0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 화재현장에서 다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벌였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분께 운봉산 산불 현장에서 다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과 경찰,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2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완진됐다.

재발화 당시 현장 인근에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인원 900여 명과 장비 40여 대가 대기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밤새 불길이 되살아나는 지 감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3시 18분에 발생한 운봉산 화재는 산림 20㏊를 태우고 18시간 만인 3일 오전 9시 10분께 진화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