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평생학습 캠퍼스 운영
인문학, 장애인,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
【서울=뉴시스】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이 인문학 강좌를 듣고 있다. 2019.04.05. (사진= 강서구 제공)
구는 지난달 15일 지역 내 민·관 기관과 '2019 강서평생학습 캠퍼스'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평생학습 캠퍼스를 지정했다.
구는 ▲인문학 캠퍼스 ▲장애인 캠퍼스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 등 평생학습 캠퍼스 3곳을 운영한다.
인문학 캠퍼스(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는 영화와 역사를 통해 지금의 나, 우리를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장애인 캠퍼스(서울시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는 평생학습에서 소외됐던 장애인을 위한 한글교실, 컴퓨터 기초능력 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등 정보화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강서농협 하나로문화센터)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카페창업을 위한 바리스타, 실버복지미술상담사, 캘리그래피 자격증 반이 개설됐다.
인문학 캠퍼스는 화곡4동, 장애인 캠퍼스는 등촌3동, 평생학습관 심화 캠퍼스는 방화3동에 있다.
구는 정원초과시 강서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eduvita.gangseo.seoul.kr/lms/)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장애인 캠퍼스 강좌 수강 희망자는 해당 캠퍼스(02-6929-0002)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교육청소년과(02-2600-698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설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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