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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통행 불편 유발하는 전봇대 뽑는다

등록 2019.04.10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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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40개 전봇대 이설(移設)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이설작업 모습. 2019.04.10.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이설작업 모습. 2019.04.10.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도로 한복판에 세워진 전봇대를 주민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옮긴다고 10일 밝혔다.

구와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지사장 장준희)는 전날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까지 통행장애 전주 29기를 우선 다른곳으로 옮겨 설치한다. 

구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도시재생지역, 길 한가운데 등에 위치한 전봇대를 최우선 이설(移設)한다.

구와 한전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와 공중선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년간 방치된 전봇대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민원이 반복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명쾌하게 번을 계기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무엇보다도 한전의 아낌없는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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