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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일원화된 농특산물 유통망 체계 구축

등록 2019.04.22 1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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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일원화된 농특산물 유통망 체계 구축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 농업인과 농협 간 일원화된 유통망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북면 원통리 일원에 인제농산물유통센터를 준공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20억여원이 투입된 농산물유통센터는 면적 1546.6㎡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각각 창고와 사무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산물유통센터는 인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지역 내 군부대로 납품하기 위한 군납 농산물 전처리 센터 및 집하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이용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은 군납조합인 인제농협을 중심으로 농업인과 군납조합과 군부대 간 군납 농산물 군납공급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2년간 원통농공단지 일원인 북면 원통리에 20억원을 투입,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조성한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품목으로 과일, 꿀, 채소, 버섯 등을 가공처리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온·오프라인의 다각적인 판매를 활성화해 잘파는 농업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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