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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명품강소기업 발굴·육성사업 추진

등록 2019.05.08 11: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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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기업진단·해외마케팅·기업 맞춤형 지원

광주 소재 제조업·지식서비스업 30개사 모집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유망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100대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2014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와 주 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0개사다.

명품강소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이거나 최근 3년 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광주시 자금 지원, 기업진단 컨설팅, 성장전략 마련, 해외마케팅 등 기업중심 맞춤형 지원과 함께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 중앙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기업성장 사다리를 통해 단계별 성장전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기업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8월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100개사를 명품강소기업으로 지정해 자금지원과 종합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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