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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4동 마을캐릭터 '사랑이' 선정

등록 2019.05.09 11: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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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4동 마을사업 등 사업 홍보물 활용

【서울=뉴시스】 시흥4동 마을캐릭터. 2019.05.09.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시흥4동 마을캐릭터. 2019.05.09.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4동'을 대표하는 마을 캐릭터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흥4동은 마을캐릭터 공모를 위해 지난달 전국 미술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디자인 단체, 관내 중·고등학교, 미술학원, 온라인 동호회 등에 관련내용을 홍보했다.

시흥4동은 지난달 25일부터 공모를 실시했고 33건이 응모됐다.

시흥4동은 제2마을활력소에 공모작을 전시해 주민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어 이달 2일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 작품 1개와 우수작품 2개가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김용진씨가 제출한 '사랑이'다.

이 작품은 시흥4동 한울타리 골목의 하트와 천사날개를 소재로 제작됐다. 사랑이는 마을을 수호하는 꼬마 영웅을 상징한다.

김은주 시흥4동장은 "마을캐릭터 사랑이를 '공지', '환영', '금연', '교통안전' 등 여러 분야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안했다"며 "향후 시흥4동 주민들이 진행하는 마을사업 뿐 만 아니라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행정, 복지, 마을분야의 정책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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