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DB손해보험,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집수리 외 20여 가구 방문해 물품 전달
【서울=뉴시스】지난 15일 토요일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서 열린 관악구 러브하우스 자원봉사 활동 모습. 2019.06.18. (사진=관악구 제공)
이날 자원봉사는 DB손해보험 임직원들뿐 아니라 김주성 신임코치(전 농구 국가대표) 등 원주DB 프로미 농구 선수단이 함께했다.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와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 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진 삼성동 시장일대는 낡고 어두운 무허가 주택이 밀집된 지역이다. 관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힌다.
자원봉사자들은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5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집을 깨끗한 새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서큘레이터(실내 공기 순환 가전제품), 여름이불세트, 불고기세트 등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러브하우스' 자원봉사는 기업과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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