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이 학교다' 운영 사업자 모집
교육 수행경험 있고 장소 확보 가능 한 단체 또는 개인
【서울=뉴시스】 지난 6월 마을이 학교다 중 꿈꾸는 사랑 마을 학교 경복궁 방문. 2019.07.09. (사진=동작구 제공)
'마을이 학교다'는 지역 내 교육 자원 활용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쉼과 놀이가 있는 창의체험 위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존 방과 후 수업과 차별화된 창의융합교육콘텐츠를 가진 15개 단체(명)를 모집한다. 공모내용은 아이들의 교육욕구가 반영된 ▲4차산업 ▲문예체 ▲심리정서 ▲인권 ▲생태·환경 ▲민주시민 등이다.
지원자격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관련 능력이나 수행경험이 있으며 교육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관내 마을단체 또는 개인이다. 개별적으로 장소확보가 어려운 경우 '노량진 마을 품 학교'(장승배기로19길 50)를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개 단체(개인)당 1개 콘텐츠를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마을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