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작구,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등록 2019.07.23 14:30: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립 어린이집 5개소 노후 창호·보일러 등 교체

【서울=뉴시스】 동작구 미니소화기 내장 사물인터넷 안전 단말기. 2019.07.23.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미니소화기 내장 사물인터넷 안전 단말기. 2019.07.23.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린이집 내 노후한 에너지 설비를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위급상황시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부터 구립 선재·상도·샛별·꿈마루·키즈사랑 어린이집 5개소에서 창호·현관문·보일러를 교체하거나 건물 옥상 표면에 열기를 감소시키는 차열도료(쿨루프)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또 구립 참사랑 어린이집(사당1동)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활용한 보육안전망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단말기는 어린이집 복도·화장실·입구에 설치된다. 단말기는 평상시에는 실내외 미세먼지 농도와 온습도 등 환경정보와 동요, 영상을 재생한다. 화재 등 비상시에는 대피로를 안내하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단말기 하단에는 미니소화기가 내장돼있다. 단말기는 실시간으로 보육환경 수치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전송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으로 진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