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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통화…北 발사체 상황 공유

등록 2019.07.25 1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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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 비건 대표, 겐지 국장과 전화통화

"미·일과 긴밀 소통 유지, 중국, 러시아와 협의 예정"

【서울=뉴시스】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5월31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 모처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왼쪽부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5월31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 모처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왼쪽부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북한이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발을 쏘아올린 것과 관련,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전화통화를 갖고 관련 상황을 공유했다.

외교부는 이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전화통화를 하고 관련 상황과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사실을 포착한 직후 한미일 관계 당국간에는 정보공유와 분석을 긴밀히 진행 중이다.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비핵화 성과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한 협상 재개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특히 "우리는 미국, 일본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중국, 러시아와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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