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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달 1일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 개최

등록 2019.09.27 11: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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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로~국립4·19민주묘지 삼거리 구간 성화봉송

【서울=뉴시스】전국체육대회 홍보 포스터. 2019.09.27.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전국체육대회 홍보 포스터. 2019.09.27.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50분 강북구청 앞에서 전국체육대회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구민 관심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 구는 과거 100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을 향해 도약한다는 전국체전 대회 취지를 반영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행사는 10시50분 기타 연주로 시작해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임파서블 드림' '지금 이 순간' '영웅' 등 꿈과 희망에 관한 노래를 부른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백균 강북구의회 의장이 출발자 2명과 성화봉을 점화해 다음 주자에게 전달한다.

이어받은 성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봉송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성화봉송 구간은 총 2.8㎞로 33명의 주자들이 약 200m씩 나눠진 15개 코스를 달린다. 구청 앞 도봉로를 출발해 수유사거리, 화계역, 가오리역, 국립4·19민주묘지 입구사거리 등을 지나 최종적으로 국립 4·19민주묘지 삼거리에 도착한다. 구를 떠난 성화는 은평구로 향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성화봉송 행사 30분 전인 11시부터 행사 시간 동안 하위 1개 차선은 교통이 통제된다.

박 구청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에 우리 구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가 강북구민은 물론 전 국민이 어우러지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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