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청자 단수 지역구 등 87곳 후보자 추가 공모 실시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
현역·원외 단수 신청 및 후보자 '제로' 지역구 등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 및 위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제21대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하고 있다. 2020.02.09. [email protected]
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이날 당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공모 접수 안내에 따르면 서울 24곳, 부산 6곳, 대구 4곳, 인천 10곳, 광주 1곳, 대전 3곳, 경기 20곳, 강원 1곳, 충북 3곳, 충남 7곳, 전북 2곳, 경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 등이 추가 공모 대상이다.
여기에는 후보자 공모 결과 공천 신청을 한 후보가 단수인 지역구(현역 64곳 및 원외 36곳) 100곳 중 일부가 포함돼 있다.
이는 다수의 현역의원이 단수 후보로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는 등 현역 물갈이가 미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천 신청자가 1명도 없었던 대구 서구, 대구 북구갑,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창원시성산구 등 4곳과 전날 공관위 전체회의에서 추가 공모 지역으로 결정된 서울 강서구갑, 충남 천안시갑,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등 3곳도 포함됐다.
다만 추가 공모를 받은 선거구 중에서도 일부는 전략공천지로 선정될 수 있다고 공관위는 전했다.
추가 공모 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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