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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저기온 영하 4.5도…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등록 2020.02.18 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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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낮 최고기온이 18.1도를 기록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을 찾은 한 시민이 활짝 핀 매화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2020.02.1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낮 최고기온이 18.1도를 기록하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을 찾은 한 시민이 활짝 핀 매화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2020.02.1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8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영하 4.5도(오전 7시)이며, 체감온도는 영하 8.0도를 기록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사하구 영하 5.1도, 부산진구 영하 4.4도, 남구 영하 4.3도, 사상구 영하 4.1도, 해운대 영하 3.4도 등 부산 모든 지역이 영하권의 기온을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9도로 예상되며, 이날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지난 16일 발효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부산앞바다)는 이날 오전 6시 해제됐다.

또 부산 동쪽 해안에서는 오는 20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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