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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용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마무리 단계

등록 2020.02.21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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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장동 용호천 생태하천 조성구역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장동 용호천 생태하천 조성구역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대덕구 장동일원 '용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215억원을 투입해 4.42㎞ 하천의 폭을 13m에서 25m로 넓히는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시행중으로, 올해는 30억원이 투입돼 4차분 공사가 시행된다. 

용호천은 장동마을과 인접해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주요 수자원으로 계족산 황톳길과 장동 코스모스 축제지, 산디마을 오토캠핑장 등 부변 관광지와 연결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 사업은 애초 올 9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다가 국비지원이 끊기면서 사업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 확보된 사업비 약 30억 원으로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제방 통행불편을 해결하기로 하고, 올해 우기전 까지 제방도로 포장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광순 시 생태하천과장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부족 예산 약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조속히 마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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