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본부, 구미 사곡역 철도 운행 중단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철도 대구본부는 구미시 사곡역의 여객 취급을 중지하고 셔틀버스를 대체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곡역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오는 10일부터 여객 취급을 중단한다.
셔틀버스는 구미 사곡역부터 구미역 간 운행되며 정기승차권 소지자 및 기존 사곡역 이용고객은 이용시간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을 제시한 열차 이용고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9월30일까지 매일 6차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구미역 후면광장과 사곡역 입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첫차는 사곡역에서 출발하는 구미역행 오전 5시53분 편도 버스이며 막차는 구미역에서 오후 8시15분께 출발하는 버스다.
고준영 한국철도 대구본부장은 "사곡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안전한 건설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철도시설공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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