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장현성·달시 파켓 등 11명
[서울=뉴시스]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사진=전주국제영화제)2020.04.29 [email protected]
이들은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등 3개 부문 출품작을 심사한다.
국제경쟁 심사위원은 프랑스 월간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영화평을 연재 중인 김경욱 평론가와 영화 '마돈나' 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 영화사 레드피터 이동하 대표, 장루 감독, 배우 장현성 등 5명이다.
한국경쟁 심사는 영화 평론가이자 영문 자막 번역가로 활동 중인 달시 파켓, 영화주간지 씨네21의 장영엽 편집장, 정재은 감독 등 3명이 맡는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는 독립영화 제작사 아토의 김지혜 대표, 배우 이주영,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장우진 감독 등 3명이 낙점됐다.
비경쟁부문인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시상하는 넷팩상 심사위원으로는 김소희 영화평론가, 김이석 동의대학교 교수, 이정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위촉됐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심사위원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분들을 선정했다"며 "공정한 시선으로 세계 영화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작품을 선정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5월28일부터 6월6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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