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정식 출시…국내 최초 50인 배틀로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한빛소프트의 올해 신작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계승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7년 '오디션'의 첫 모바일 버전인 '클럽오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퍼즐오디션은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퍼즐오디션'은 다른 유저와의 실시간 1:1 배틀 및 50인 동시 참여 배틀로얄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50인 동시 참여 실시간 배틀로얄은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중 최초다.

배틀로얄 모드에 입장한 유저들은 음악 재생시간동안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

퍼즐오디션은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모드 외에도 게임 친구 또는 퍼즐오디션이 자동 매칭해주는 다른 유저와의 실시간 1:1 대전모드를 지원한다.1:1 대전모드는 5월28일부터 오픈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2:2, 3:3, 길드전 등 팀전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대전모드는 제한시간 동안 더 많은 스코어를 획득한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퍼즐오디션은 주인공을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스토리모드를 플레이하면서 캐릭터 레벨과 라이센스 등급을 올리는 RPG 요소도 갗주고 있다.

현재 스토리모드는 총 2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스토리 진행에 맞춰 25개의 챕터로 구분된다. 각 챕터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현재 라이센스 등급은 '연습생'부터 '마에스트로 1등'까지 총 28단계이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라이센스 승급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연습생으로 시작한 게임 속 주인공이 아이돌로 데뷔할 수 있을지 여부는 유저의 레벨업과 라이센스 등급 획득에 달렸다.

이와 함께 퍼즐오디션 유저들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얻은 재료 아이템으로 의상을 제작해 아바타를 꾸미고 남들과 다른 개성을 뽐낼 수 있다.헤어, 얼굴, 상의, 하의, 신발, 액세서리 등 부위별로 세트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나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퍼즐오디션은 이제까지의 모바일 퍼즐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플레이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많아, 콘텐츠 지속성이 높고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퍼즐오디션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6월25일까지 배틀로얄 플레이를 통해 누적 KO 10회를 달성하고 대기실 화면을 캡쳐해 인증하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5월27일까지 매일 배틀로얄 우승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 구글 기프트카드 10만원권, 게임 아이템인 의상 교환권 100장 등을 선물한다. 또한 배틀로얄 참가 인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치킨 기프티콘, 10명에게 게임 재화인 루비 300개를 지급한다.

아울러 6월21일까지 '클럽댄서' 라이센스를 확득하고 스크린샷을 인증하는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기프티콘(3명), 구글 기프트카드(10명), 문화상품권(3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5월28일까지 특정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인증한 유저 1명에게 게임 아이템인 '옷감' 200개와 '실타래' 5개를 증정한다. 6월25일까지 게임 내 '제2 재단실'을 해금하고 인증한 유저 모두에게는 게임 재화인 '루비' 100개가 주어진다.

이밖에 스토리모드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고 가장 먼저 '마스터의 증표'를 획득한 유저 3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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