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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트·공장서 화재 잇따라...30여명 대피

등록 2020.05.26 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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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6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2020.05.26.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6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2020.05.26.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의 마트와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분께 남구 대명동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 마트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건물 2~5층 요양원에 머물던 환자와 직원 등 30여명이 연기로 인해 대피했다.

불은 마트 내부를 태워 262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25일 오후 10시58분께 북구 검단동의 자전거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사무실 60㎡와 자전거 완제품 등이 타 2731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5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불은 공장 사무실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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