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코로나19 여파에도 분양 늘고, 미분양 빠르게 소진
주택분양 3106가구 전년보다 19.8% 늘어
미분양 919가구 전달 보다 190가구 줄어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4월 충북 주택 분양실적(공동주택)은 310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93가구)보다 19.8% 늘었다. 5년 평균 분양실적(3584가구)보다는 13.3% 줄었다.
4월 한달 간 1738가구가 분양돼 1년전 보다 순증했고, 5년 평균(1246가구) 보다 39.5% 늘었다.
1~4월 착공 실적(전체주택)은 2968가구로 전년(2443가구)에 견줘 21.5% 늘었다. 이 기간 4497가구가 준공돼 지난해 같은 기간(3864가구)에 견줘 16.4%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1633가구로 전년(2747가구)보다 40.6% 줄었고, 5년 평균(9374가구)보다 82.6% 감소했다.
4월 미분양 주택(919가구)로 전달(1109가구)보다 17.1%(190가구) 줄었다. 지난해 10월(2576가구), 11월(2216가구), 12월(1672가구), 1월(1166가구), 2월(1202가구) 꾸준히 줄고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감소했다.
4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75가구로 전달(195가구)보다 10.3%(20가구) 줄었다. 지난해 7월 1379가구를 기록한 후 8월(1266), 9월(1177), 10월(1046), 11월(980), 12월(459), 1월(262), 2월(209), 3월(195) 꾸준히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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