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3터널 토사 유출…차량 통제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이은 폭우가 쏟아져 내린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신촌3길이 빗물에 잠겨 도로가 유실돼 있다.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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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이학권 기자 = 간밤에 내린 장맛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 방향 사매3터널 입구에 토사가 쏟아져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30분께 전북 남원시 사매면 사매3터널 입구 양 옆 비탈에서 토사가 쏟아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4명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터널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오수 나들목 17번 국도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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