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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 화재, 조속한 일상복귀 지원 아끼지 않겠다"

등록 2020.10.10 1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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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화재대응 방안 전반 검토해야"

[서울=뉴시스]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2020.10.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아르누보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2020.10.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지난 8일 발생한 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병원, 친척집, 대피소 등으로 몸을 피한 주민 여러분께서는 '빈손으로 나와 막막하다' 말씀하신다.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강 대변인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초고층건물 화재 대응 방안' 전반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할 것이다. 법·제도 개선의 방향과 예산 확보도 현장의 필요를 최우선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건축법 시행령이 강화됐지만, 개정 전 준공된 건물에 대한 조치는 쉽지 않다. 전국에 10대뿐인 70m 이상 접이식 사다리차 역시 더 확보해야 하지만, 강풍 앞에선 무용지물"이라며 "보다 확실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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